위생사 국가고시 대비 / 4잡 뛰고 있는 직장인.. 한 번에 위생사 합격했습니다!

 

위생사 국가고시 대비 / 4잡 뛰고 있는 직장인.. 한 번에 위생사 합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을 엄청 빡세게 살고 있는 저의 위생사 국가고시 합격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현재 물리치료사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 활동도 하고, 개인 센터도 운영을 하는 등 여러가지 일들을 하면서 엄청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식품영양학과에 편입을 하여, 작년 8월에 졸업을 했고, 위생사 시험 응시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 망설인 끝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영양사 국가고시 준비하는 중에 위생사 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망설여지게 되었지만 대방고시 하재남 교수님의 샘플 강의를 들어보고 '와~ 이거 잘하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라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특히, 교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인강과 교재를 모두 결제하고, 9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고 일도 해야 되서 하루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단 2시간 정도 밖에 없었지만, 하재남 교수님의 강의를 최대 배속으로 틀고 집중해서 하루에 3~4강좌를 들으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예전에 물리치료사 국가고시를 준비할 때는 책만 8권이 넘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하재남 교수님 교재는 딱 2권으로 필기와 실기로 나누어서 보기 좋았고, 교수님 강의하실 때, 말씀대로 과목 별로 책을 잘라서 얇게 그날 공부할 것만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공부를 했습니다.

 

연차 썼던 날에는 카페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문제를 풀었는데, 반복되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보고 아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다음에 이런 유사한 문제들이 나왓을 때 절대 헷갈리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 인강을 들어보면 책을 만드실 때, 원론적인 내용보다는 국시에 나올만한 내용들을 담아서 고심하며 문제들을 선별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국시 문제에 최적화 된 잘 정제된 액기스만 뽑아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9월, 10월 달 동안은 전체적인 맥락을 훝으면서 내가 어느 부분에 약하고, 어느 부분에 강한지를 알아갔고 잘 안 외워지거나 어려운 부분에 집중을 더 했습니다. 저는 아예 책에 답을 체크하고, 계속 반복적으로 그 문제 유형을 익히고 이 답이 왜 정답인지 알고 넘어가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반복만큼 좋은 공부는 없다고 생각을 했고, 중간 중간 막히는 부분은 하재남 교수님의 인강을 참고하며 내용을 이해해 갔습니다.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10월말 쯤에는 문제를 보면 어느 정도 답이 보일 정도가 되었고, 이 정도면 합격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기 파트로 넘어가서는 필기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따라가 수 있었고, 사진 및 이미지 등을 자주 보며 국시에 나올 것 같은 부분 그리고 내가 취약한 부분에 집중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작전을 고득점이 아닌 꼭 알아야 할 것들에 집중을 했고, 합격 커트 라인만 넘기자는 생각으로 접근했던 전략이 잘 먹혔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만점으로 합격하나 커트라인으로 합격하나 합격은 합격이니까요.

확실히 교재 내용이 알차고, 엄청나게 많은 문제들 덕분에 많은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서 너무 좋았고, 인강을 안 들어도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이였던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서 다른 책들도 사서 봤는데, 하재남 교수님의 크라운 교재를 따라갈 책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원론적인 내용의 글 보다는 국시용 쪽집게 교재 같은 느낌입니다.)

 

https://pass.daebanggosi.com/evt/dbgosi/pc/jik_sanitary.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