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연구사 시험 후기! / 마지막 도전이기에.. 긴장되었고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였습니다.

 

세종시 보건연구사 시험 후기! / 마지막 도전이기에.. 긴장되었고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였습니다.

 

2년 동안 준비를 했고, 

작년 제도 시험에 이어 마지막 도전이기에 많이 긴장함에..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였습니다.

 

본 세종시 시험은 다른 직렬의 시험(환경, 농촌지도사, 7급 등)과 같이 시행이 되었는데, 중간에 안내하는 인원이 적어 고사장을 잘 못 찾아온 사람들도 조금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사실은 시험자 20명이 보기에는 적당한 환경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2시험장에서 시험을 보았고, 3명 정도 결시한 것 같았습니다.

 

시험을 시작하기 전까지 긴장감과 시험 시작과 함께 시험지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에 많은 양의 지문들과 영어로만 쓰여진 전문 용어 그리고 많은 비율의 지엽적인 문제들로 인해 시간압박을 느꼈고, 순간 집중력을 잃어 실수한 문제도 몇 개 있었습니다. 아마 올해부터 시험자격이 석사로 바뀌어서 난이도를 상향 조절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https://gosi.daebanggosi.com/intro/sub_jik_index/jik/124

 

보건학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보건학 전 범위 (공중보건학의 개념에서 식품위생 그리고 보건행정(기획)까지) 골고루 문제가 분포하였나 문제들에게 약간에 함정들이 있었습니다. 전문용어 영어로만 표기, 서술형의 정의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예시(병원체 예시 중 치쿤나야열, 첨규콘드롬 등) 등이 있어 한 번 더 확인하게 하여 시간을 지체하게 만드는 문제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안진아 교수님의 심화 과정이나 모의고사 과정에서 많이 연습하셨다면 충분히 해결하실 수 있었을 겁니다. 역시나 2-4문제정도는 지엽적인 문제 (의료윤리원칙, 알마아타선언의 내용 등) 가 긴 서술형으로 배치가 되었습니다.

 

길고 익숙하지 않은 정의나 용어 들로 인해 시간 압박을 받으며 역학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타 지역의 역학 시험과 같이 귀속위험도, 2차 발병률, 평균 발생률, 양성예측도 구하기 등 기출에서 많이 익숙하지만 KMLE, 고디스 역학, 계축문화사에서 참고한 빈출문제들이 출제가 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안진아 교수님의 역학수업( All in one, KMLE, 고디스 역학)을 곱씹으셨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엇을 겁니다. 다만, 저는 보건학부터 시간압박을 받아 치명적인 몇 개 실수를 하였습니다. 변별적인 문제로 선택, 정보, 교란 바이어스외에 익숙하지 않은 바이어스 개념이 출제가 되었습니다. 

 

 

 

https://gosi.daebanggosi.com/evt/dbgosi/pc/jangmi_special_2022.php

 

 

식품화학에서는 보건학에서부터 이야기 된 시간 압박과 역학에서 실수 때문에 깊게 볼 수 있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변성전분, 산패, 마이야르 반응 등 기출되는 문제들이나 약간의 긴 지문으로 혼란과 시간 지연을 줄 수 있는 문제들이였고, 차별화된 문제들로는 건강기능식품문제로 법적 용어 정의를 묻는 문제가 아닌 개별형 건기식과 고시형 건기식의 실제 응용(사항)을 묻는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비타민의 안정성 중 결핵치료제에 의해 불안정해지는 비타민이나 AMES 시험에서 사용되는 균주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장미교순미의 심화나 모의고사 수업에 나왔던 문제들이였습니다.

 

끝으로 보건직렬 수험생을 위해 높은 적중률과 신뢰성이 있는 교재를 만들어주시고 열정적인 강의 그리고 무한책임으로 지친 수험생들을 격려해 주시는 안진아 교수님과 장미 교수님 이하 대방고시학원 모든 교수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