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건연구사 시험에 응시하고 왔습니다!
문화여중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저는 8시 30분이 조금 넘는 시간에 학교에 도착을 했스빈다.
주차장이 있긴 했는데, 저는 부모님이 태워다 주고 가셔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응시장은 1층부터 바로 있었던 것 같은데, 보건연구사는 2층이 시험장이였어요
학교는 전체적으로 깨끗했어요. ㅠㅠ
<보건학>
쉬운 문제는 엄청 쉽고 어려운 문제는 생판 처음 보는 내용이었습니다.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고 계축은 전체 2회을 하고 갔는데... 제가 비전공자여서 그런지 ㅜㅜ 대체 어디서 낸 건지도 모르겠는 문제들이 한 두개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변별력이 있는 난이도라고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원별로 골고루 나왔던 것 같아요. 달달 외워야 하는 내뇽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역학>
계산 문제는 크게 어려울 것이 없었는데, 헷갈릴법한 식으로 출제가 되었는데, 연습을 충분하게 한 분들이라면 쉽게 풀어낼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였어요. 비교 위험도 구하는 문제가 노출될수록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식이라거나, 표 대신 길게 설명으로 풀어져 있는 문제들이였어요. 숫자계산도 어려운 거 없었습니다. 공부 초반에 역학이 제일 어려운데 안진아쌤 올인원 한 번 들으면 효자 과목이 된다는 게 정말 많는 것 같아요.
<식품화학>
세 과목 중에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비타민 안전성 관련 문제만 두 개가 나왔고, 다른 문제들도 처음 보는 내요으이 보기가 있다거나 말을 엄청 길고 어렵게 해서 나중에는 시간이 빠듯했어요. 장미쌤이랑 공부하면서 암기해야 할 것 들은 다 외우고 갔어서 덜 당황하고, 차근차근 풀어나갔습니다.
공부하면서 기출문제들 풀면 타지역 복원 문제에 비해 대전 복원 문제의 난이도가 조금 낮다고 느꼈는데, 막상 쳐보니 전혀 아니였습니다. 시험을 쳐보고 제일 힘들다고 느꼈던 부분은 처음보는 내용 + 긴 지문이였는데, 시험 치고 나오니 긴 지문들이 다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대전은 타지역에 비해 복원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 아마 이 부분이 복원 문제의 난이도를 낮게 만드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문이 길다고 해서 뭐 어렵겠어? 싶엇는데 막상 시험장에 가면 다릅니다. 키워드 하나하나 다 확인해야 하고, 쉬운 말도 어렵게 풀어놔서 시간이 모자랄까봐 조급해집니다.. ㅠㅠ 복원되는 문제로 맞춰본다고는 하지만 결과가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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