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의료기술직공무원 첫 시험을 보고 온 후기 남겨봅니다.

tty01 2023. 11.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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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직공무원 첫 시험을 보고 온 후기 남겨봅니다.

 

초시생이긴한데, 부산 시험 원래 이렇게 어렵게 나오나요..

전 당연히 생물이 제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공중보건이 참 기가 막히더라고요. ㅋㅋ

 

 

 

 

[법규]

의료관계법규, 공중보건, 생물 순서로 문제를 풀었는데, 일단 법규도 난이도는 무난했던 거 같은데, 지엽적인 문제가 몇 문제 있었고, 기타 법규는 거의 안나올거라 생각해서 한 번만 훑어보고 갓는데, 암 관련해서 나왔고.. 그리고 뭐 규칙? 지출?로 정하는 거 맞추는건데 아예 처음보는 내용이였어요.. ㅠㅠ 

ㄱ, ㄴ, ㄷ 형 문제도 많았어요.

벌칙도 두 문제 정도 출제 됐는데, 3.3에서 찾는거랑 1.1에서 찾는 거 나왔어요.

 

[생물]

생물도 거의 반이 ㄱ ㄴ ㄷ 형 문제였어요. ㅠㅠ

그림, 표 같은 것도 많았는데, 두 문제 정도 빼고는 무난히 풀 수 있었긴 했어요..

대신 법규도 그렇고 ㄱ ㄴㄷㄹ 지문을 다 읽고, 찾아야 하니 그만큼 문제 푸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시간이 너무너무 부족했어요. ㅠㅠ 그래도 난이도는 세 과목 중에 오히려 생물이 제일 쉬웠어요. 너무 지엽적인 문제도 안나오고 전체적으로 평이했습니다. 

 

[공중보건]

그리고 대망의 공중보건.. 시험을 푸는데,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허허

처음에는 정말 절망적이고, 울고 싶었는데 풀다보니 너무 어이가 없던.. 그냥 20문제 중에 10문제가 별표였던거 같아요.

기본서에 아예 없던 내용들이 너무 많이 출제되서,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안진아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햇던 내용은 거의 안나오고 지엽적인 문제가 많았어요.

그래도 기억나는 건 교차비 구하는거랑 비교위험도 구하는 거 있었구요.

 

1~4단원에서 거의 많이 출제 안 됐고, 

오히려 식품, 영양 쪽에서만 3~4문제 출제 됐어요.

그리고 정신 쪽에서 범불안증? 공포증? 신경증? 이런 거 나오고 직업환경에서도 50인 이상 시 바로 위생교육 실천해야 되는 곳? 이런 문제... 서울시 기출 문제 풀었을 때, 거의 95~100점 나와서 공보는 무난히 고득점 하겠구나 했는데, 정말.. 70점이라도 넘으면 다행인 수준.. ㅠㅠ 모르는 거 일단 다 넘기고 풀었는데도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마킹부터 하고 나머지는 그냥 다 대충읽고 찍었어요. 

 

정말 종료시간 1분전에 겨우 마킹 끝냈어요.

다른 후기들 보면 30분만에 시험치고 남는 시간동안 다시 점검을 해본다고 하길래 시간이 넉넉할 줄 알았어요.

 

이번 부산은 커트라인이 많이 낮을거 같아요.

제 예상이긴 하지만 공무원 시험 난이도 쉽게 출제된다고 방심하면 절대 안 될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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